언니네트워크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마다 대전에서 올라와 함께해주시는 활동회원 솔벗님,
참석을 못할 때에는, 활동가들 간식 사먹으라며 소정의 후원금을 보내주셨던 든든한 회원께서 <비혼 동맹, 위대한 모금>소식을 듣고 월 정기후원금을 1만원 증액해주셨습니다^^
「이번 여름은 태양을 피하기보다는 비 피하기 바쁜 계절이었던 듯 합니다. 언니네트워크 사무실은 반지하라 비가 많이 오면 그곳에서 지내기 더 힘드실 텐데 에어컨도 잘 못 트시는 듯 하여 그런 소식을 읽을 땐 마음 한편 안쓰러우면서도 쉽게 지갑을 열지 못해 또다른 마음 한편으로 죄송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감동 편지도 보내주셨지요.
「10월 28일에 일일 호프집도 계획하고 있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설거지뿐인데...혹시 설거지 할 사람이 필요하시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하고픕니다.^^ 」
설거지 뿐이라니요...뭐든 함께 하고픈 마음은 언제나 힘이 되고 그런 회원들의 마음이 언니네트워크를 지탱해 온 것이겠지요.
「암튼 모금사업이 잘 돼서 언니네트워크가 건강하게, 행복하게 '여성주의'를 펼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 순간들을 보내기를 바라며 끝맺겠습니다.^^」
행복한 여성주의, 즐거운 여성운동 지속할 수 있는 언니네트워크!
그 마음 잃지 않고 가는 동맹으로 살아가요! 정말 감사합니다^^
솔벗님께는 감사의 뜻으로,
내년 학위논문 집필에 좋은 기운 깃드시라고
학문을 관장하는 힌두 여신
사라스바티(saraswati)의 기운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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