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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적립일기

사무실에 도착한 작은 상자


운영이야기 첫 데뷔, 자루입니다!
더운 날씨, 바쁘게 고개를 돌리며 돌아가고 있는 사무국 선풍기의 한 켠을 담당하고 있지요:)


오늘은 사무국에 작은 상자가 도착했어요.
꼼꼼히 포장되어 있는 상자 안에는 출금동의서와 마실꺼리들,
그리고 또박또박 쓰여진 손편지가 얌전히 들어있었답니다.

 




뽀듯하게 들어찬 상자 구석구석 묻어나는 손길과 마음의 흔적에,
컵에 물이 채워지듯 꼴꼴꼴, 소리를 내며 마음이 차오르는 느낌,

언니네트워크에서 활동을 시작하고나서 어느덧 2년이 넘어가는 시간 동안,
언니들과 함께 하며 감동하고 뿌듯함을 느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만,
사무국에서 일하면서 느낄 수 있는, 결코 작지 않은 잔잔한 감동들이 있는 것 같아요.





배선경님과 만날 수 있었던 비혼PT나이트 저희도 너무 좋았답니다@.@
비혼PT나이트를 통해 언니네트워크 활동회원이 되신 배선경님과의,
그리고 많은 언니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응원하면서!

오늘도 회원분들의 사랑을 먹으며, 아니 마시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사무국:)


사무실에 놀러 오시면 받은 마음, 나누어 드리지요^^